사용한지 5개월을 바라보고있는 다공이의 첫 매트
처음에 사자마자 후기를 쓰려다
써 본 다음에 쓰는게 진짜 후기 같아서
미루고 있다
다공이가 여러가지 기술을 습득하여 영역이 확장된 지금
매트가 빛을 바라는 이시점이 후기 쓰기 좋아보여 이제서야 쓴다는 궁색한 변명아닌 변명 중
처음에 놀이 매트를 사기위해 여러가지를 비교해보았는데
가장 싫었던게 각종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즐비한 매트들.ㅠㅠㅠㅠㅠ
각종 사이트에 넘쳐나는 신혼인테리어도 아이낳고 나면
다 쓸데없다고 올라오는 변천사들...
예쁜 인테리어를 최대한 최대한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안전하면서
가격도 사악하지 않는 그런 매트를 찾던중
눈에들어도 골든베이비 스프링 매트^^
다공이가 태어나 몸조리겸 조리원 생활중
공구가 떠서
좀 이른감이 있긴하지만 바로 질러주심^^
아침부터 띵똥소리와 함께 찾아온 다공이의 매트^^
2개를 주문해서 다공이가 더 클때까진
하나는 거실에서 하나는 안방에서 쓰기로 결정
박스를 열면 커다란 검정 소세지가 똬악~~
가벼워서 가려린(?) 다공이 엄마인 내가
꺼내기도 쉬웠다~~
갓 펼쳤을때의 모습
돌돌 말려와서 조금은 쭈글쭈글 하더니
곰세 쫙 펴짐
이랬던 다공이와 우리 부부의 안방이
요로코롬 변신>_<
가끔 기분전환겸 뒤집어서 검은색으로도 사용가능~~
아기침대에 누워서 자고있는
아가다공양의 깨알출현>_<
거실사진도 똬악>_<
밤에 모유수유하기 힘들어
같이자려고 위치 살짝 변경
두장을 겹쳐서 쓰니 매트리스 저리 가라임>_<
5개월전이라 안방에 매트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공이의 이모가 매트를 쓰고
우리 세식구는 각자의 침대에서 잠;;
다공양은 다공양의 침대에서~~
약 5개월을 쓴 지금부터가 진짜 후기>_<
1.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깔끔한 흰색이라서
인테리어 상에도 크나큰 변화가 없어 너무 좋다^^
다만 이건 정말 최대 단점이자 최대 장점인듯한데
흰색이라서 조그만한 먼지며 머리카락이며 각종 티끌들이 정말 잘보여
날 깔끔병 환자로 만들어줌
하지만 아기있는 집에서 청결은 필수이니
잘 보이는게 낫겠지???
2.안전하다.
2cm정도라서 폭신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고민했는데
괜한 고민이였음
사용해보니
벌써 뒤집기 되집기 엉덩이 흔들기등등
각종 기술을 연마하며
한번씨 뒤집다 머리 콩
되집다 머리 콩~하는 다공의 신체의 각종 충격을
잘 흡수해준다~~^^
3.여러 블로거나 후기에서 보면 가벼운게 단점이라는데
나는 가벼운게 장점인듯하다
매트를 깔아놔도 청소할때는
매트를 들어 올려서 해야하는데
한손으로 들어서 하기에도 용이함
그렇다고 잘 밀리고 그런건 또 없는
신기한 아이임^^
4.때탐?
화이트라서 때가 탈까 고민도 많이 하던데
뭐... 매일 쓸고 닦고 하니 약간의 생활 때??가 묻어 처음보다는 누르스름??해졌지만
(모르고 살다 몇일전 하나를 더 추가 구매하였는데
새상품과 비교하니 살짝 누런?)
거의 모르겠다는^^
다공양의 영역 확장으로 매트가 가 총 3장으로 많아짐^^
겹쳐서도 썼다가 펼쳐서도 썼다가
즐겁게 사용중>_<
손님들 오시면 밑에 깔고 주무시게 하는 용도로도 굿굿굿
한장 더 사고 프지만
다은양의 살림살이가 늘면서 얇아진 지갑으로 자제중.ㅠㅠㅠ
*우리 신랑이 열심히 벌어온 돈으로 사서 5개월간 사용후 쓰는
나의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