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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방 꾸미기 : 아늑하고 예쁜 텐트로 해보아요
작성자 박희경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2-1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65


달동이방은 예전에 따로 포스팅 한적이 있지요

그때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이

아이방이 워낙 협소해서 놀이방으로만 쓰고(장난감만 위주로 배치)

거실엔 딱 아이텐트만 배치해 두었어요

거실에서의 유일한 아이공간인 셈이지요



그리고

바로 지난주에, 골든베이비 하우스텐트를 소개 했었는데요

오늘은 감성충만한 사진들 넉넉히 가지고 왔어요


달동이는 요즘 골든베이비 플레이 하우스에 들어가서
노는시간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특히나.
밤에 조명을 켜주면 너무너무 좋아해요
"와~ 이쁘다"
"엄마, 너무 예뻐요"
이러면서 말이죠
그럼 또 이 도치엄마는 광대승천 하구요 ^^



이리저리 인형들 셋팅 준비중인 달동이에요

인형들이랑 함께 잘거라면서,,




토끼도 부르고

곰돌이도 부르고

난리났어요



요렇게 금동이는 소파에 앉혀주었네요

사실,

잠이든 달동이를 방에 다시 눕혀놓고

가끔 새벽에 이쪽을 보다가 흠칫 놀랄때가 있어요

보시다시피 금동이 모습,, ㅋㅋㅋㅋ

진짜 아가 같아서 밤에 보면 무셔요 ㅋㅋㅋ



나란히 나란히

올망졸망 귀여운 인형들


때로는 달동이방 인형함이나

예전부터 보유한 인디언 텐트에 있을때도  많았던 녀석들인데

요즘은  골든베이비 플레이 하우스에 있어요



" 어서오세요!

여기는 달동이의 플레이 하우스 입니당"


저희집 거실이 작은편이라

텐트가 한자리 딱 차지하고 있지만 ;;;



오히려 거실에서 놀때 달동이가 여기 텐트 안에서만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거실 바닥 여기저기에 흐트려 놓지 않으니까

더 깔끔하게 거실을 쓰고있어요



좁거나 답답한 텐트면

안에서 놀다가 금방 다시 나올수도 있는데,

골든베이비 텐트는

공간이 넉넉하고 높이도 높고

무엇보다, 양쪽 좌우 앞뒤 모두 창이 있어서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고 오래도록 머물고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창문으로,

양쪽으로 있는 출입구로

개월수 작은 아가들과 까꿍놀이를 해도

너무 좋을것 같네요

저희 아이는 그 시기는 이제 지나서,,



그래도 텐트에서 놀고있을때

제가 창문으로 놀래키면 깜짝놀래면서도 너무 좋아해요



텐트에 앉아서 예쁘게

브이 브이

V



" 움하하하하하하하 "

저희 아들은 늘 저렇게 웃어요

입을 살짝 가리면서 ?



연말이라서 신랑이랑 오붓하게 외출도 하고싶고

집도 좀 더 느낌있게 꾸미고도 싶지만

아이 있는 집은 로맨틱한 데이트도

집에서 분위기 잡는것도 쉽지 않죠 사실 ㅠㅜ

아 갑자기 슬퍼지구먼 ,,

또르르르,,,



그래도 아이가 이렇게 혼자 잠들어 주면

그저 그게 어디냐며 ㅋㅋㅋㅋㅋ

엄마들은 아실거에요 ㅋㅋㅋㅋ

애가 혼자 잠들면 그냥 땡큐입니다 ㅋㅋㅋㅋ

막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구먼요


밖에서 오붓하게 분위기 있게 ,,

그런건 불가능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반짝반짝 조명켜놓고

애는 혼자놀다 잠들어 있고

그럼 이제 천국인거임



이번엔 인형들이 여기 누워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네살이 된데다가

몸무게는 보통인데 키는 큰편에 속해서;;;

범퍼침대를 완전 딱 맞게 쓰고있네요  ^^;;



저는 아이낳기전에 친한 지인이 범퍼침대를 사지 말라고 해서

안샀던 1인 이였는데요

(그집 아이는 가만히 누워서 자는 아이 였던듯)

진짜 애키우면서 제일 후회 되었던거(구입안해서 후회된거)

범퍼침대 안산거..



달동이가 엄청 엄청 돌아다니면서 자는 아이거든요

범퍼침대를 이제라도 살까? 싶다가도 이미 늦은거 같다며

포기했는데 그때 살껄 그랬다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결론은, 뒤집기 시작할때 샀어야 한다는거.

애가 여기저기 부딪히며 깼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출산앞둔 사람들 있으면 꼭 범퍼침대를 사라고,,

요즘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골든베이비 범퍼침대 덕분에

딱 요 안에서만 자고있어요

이리저리 엎치락 뒤치락 거리면서도 저 멀리까지 굴러가서

자거나 그런일은 없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



텐트에는 또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루돌프도 창문에 걸어두고

(루돌프 눈이 잘 안보이지만요 ㅋㅋㅋ)




요렇게

텐트 내부에도 낚시줄로 천장에 걸어두었어요

이따가 동영상보면 자연스럽게 흔들거리는 모습도 나와요~







그리고

어린이집 가기전 아침이나

하원후 오후에는 이렇게 햇살듬뿍 받으며

레고놀이도 신나게


 


간식도 텐트 안에서 먹자며

제가 쟁반들고 부엌에서 오니까

"엄마 이리로 오세요" 라고 말해요

이쁜것 ♡

엎드려 자는 달동이라서 오전내내 눈은 저렇게

부어있습니다만 ,,,,


거실에 여기저기 아이장난감이 널부러 지지 않아서 좋고

디자인만으로도 예쁘고 다른 가구들과 잘 어울려서 좋고

무엇보다 제겐 아이가 좋아하니 제일 좋네요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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