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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자아이방 꾸미기 ♪ 골든베이비 플레이하우스로 아늑하게~
작성자 김연주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2-2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764


얼마전 6살 생일을 맞은 우리 다미에게 멋진 생일 선물이 생겼어요

아기때 쓰던 플레이하우스는 좀 작아진 느낌이라 얼마전 치웠었거든요

 

 

아기때도 혼자만의 공간을 좋아한다고 해서

플레이하우스 많이들 해주시는데

6살되니 혼자만의 공간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방문닫고 " 엄마 들어오면 안돼~~보면안돼" 이럼서

혼자 책읽고 편지쓰고 ...

 

아무래도 그냥 휑한 방보다는 좀 더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멋진 다미만의 공간이 생겼네요

 

여자아이방 꾸미기 전 워낙 심플한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아기자기 이쁜 소품들은 없어요 ^^;;


 

 

기존의 다미방이예요

이때도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북향의 확장 된 방이라 겨울이 되니 좀 썰렁하니 한기가 있더라구요

 

뭔가 좀 공간이 허전해 보이기도 하고 ^^


 

지금은 요렇게 변신했어요 ^^

 

플레이하우스 앞에 예쁜 북유럽풍 카페트 하나 깔아주면

정말 아늑한 여자아이방 느낌 날 것 같죠?

 

어쩜 골든베이비 하우스텐트랑 다미 이모가 사준 이불이랑 깔맞춤처럼 잘 어울리네요 ^^



다미방에 온 이 멋진 선물은 골든베이비 제품이예요

 

우리 다미 아기때 쓰던 범퍼 침대도 골.든.베.이.비.제품인 것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가드도 있고 , 범퍼침대도 있고 아이 낳고 키우면서 갖고싶고 필요했던 것들

넘 이쁜 디자인으로 가득하더라구요

 

리플렛 보면서 막 이것저것 탐내고 있는 나를 발견


둘째 낳아야하나? ㅎㅎㅎㅎㅎㅎㅎ



플레이하우스 구성품은 단촐해요

요 폴대와 텐트

 

조립하기도 어렵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부피가 크니까 혼자 하는 것보다는

랑군이랑 같이 하는게 훨씬 빨리 끝나긴 해요

 

둘이 하니까 2~3분이면 뚝딱 조립하더라구요



아늑해진 다미방으로

초.대.합.니.다 ~~

 

 

입구부터 샤방샤방 여성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로 한결 따뜻해졌죠?



우리 공주도 신나서는 지퍼 문을 열고 들어가서는 자리잡고 안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

 

처음에 저 플레이하우스를 거꾸로 놔서는 ㅎㅎㅎㅎ


앞쪽엔 창이 두개 있어요 ^^

저처럼 거꾸로 놓는 실수 범하지 마시고 ~~ 꼭 창 두개 있는 쪽을 앞으로 두세요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들여줄 걸

 

다 컸다고 생각했어요 ㅎㅎㅎㅎ

 

 

이젠 이런 공간은 필요없을거라고 ... 엄마가 괜히 섣부르게 판단했었네요 ^^



이제 혼자서 책 읽으니 책도 텐트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혼자 읽어요

 

" 엄마가 읽어줄까? " 했더니 싫다네요 ^^;;

 

 

사진찍지 말래서....... 눈치 못채게 찍느라... 엄청 힘들었다는



여자아이라고 너무 핑크핑크한거 싫은데

골든베이비 플.레.이.하.우.스.는 핑크면서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라 참 좋아요

 

가렌드도 붙어있어서 따로 꾸미지 않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쁘구요

 

저처럼 재주 없는 사람도 여자아이방 꾸미기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답니다 ^^

 


살짝 보이는 범퍼침대는 따로 구입 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요것도 따로 소개해 드릴께요 ^^



난방을 해도 확장을 해서 우풍이 있는편이라

항상 방이 좀 추운 것 같았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다미도 방에서 안놀고 거실로 놀잇감들을 가지고 나오곤 했었는데

 

플레이하우스가 난방텐트 역할도 해주는 것 같아요

 

저 속이 훨씬 따뜻하더라구요

 



텐트 하나로 그냥 막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와요

이제 일상 사진도 이쁘게 많~~이 찍을 수 있겠어요

 


밤에도 분위기 참 좋죠?

 

다미 좋아하는거 보니 저도 하루종일 막~~ 기분이 들뜨고 좋더라구요

 

우리 꼬맹이 지금 저 텐트 안에서 자고 있어요 ^^

 

" 엄마.. 그런데..나 .. 오늘은 텐트 안에서 자도 될까? "


숙녀스러운 이쁜 텐트 들어놔줬더니 우리 다미도 이쁜 숙녀처럼 말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따뜻한 플레이텐트 안에서 꿀잠자는 공주님이

오늘따라 더 이뻐보이네요 ^^



여자아이방 꾸미기 가을에 다미 침대 들어오면서 부터

머릿속에 계획하고 있던 건 많았는데

실행에 옮겨주질 못해서 많이 미안했었거든요

 

 

아직도 생각하고 있던 것 절반도 못해줬지만 또 하나 작은 변화라도 주고 나니 뿌듯해요 ^^



햇살 좋을땐 거실에 옮겨둘까 생각중인데

블랙 & 화이트 거실에 핑크빛 플레이하우스 들어가면 한결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변신하겠죠?

 

 

 

아마... 앞으로 우리 다미 나오는 사진에 골든베이비 하우스텐트가 많이 등장할 거 같아요 ^^

 

마음에 쏙 ~~ 드는 예쁜 제품 만나게 되어서

다미도 저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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