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이가 이제 뒤집기 봇이 되었다.
매트구입을 더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부랴부랴 후보군을 올린뒤에 오늘 드디어 매트가 도착 !!
첫번째 ! 흰색
알록달록한 장난감들이 잘 보이게 흰색매트를 깔아 두면 아기가 장난감 발견이 쉽다고 해서
연한 파스텔 톤 아님 흰색을 하고 싶었다.
두번째 ! 가격
사실 가격은 크게 중요 하진 않았다 그래도 무시할 형편은 아니고요
크림하우스를 그냥 살까 하다가 몇가지 단점이 너무 나한테 크게 다가와서 탈락
골든베이비가 가격도 착해서 약간 선택하는데 일조 했다.
세번째 ! 두께
매트는 두꺼우면 좋은줄 알았던 일인
하지만 주변 육아맘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것도 아니였다.
적당한 두께에 소음 방지가 다 되고 그리고 얇은데 소음 방지가 잘되는게 더 좋은거였다.
두꺼우면 아기들 걸음마 할때 걸려 넘어 지는 일이 많아서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네번째 ! 일체형
크림하우스나 디자인스킨이나 알집이나 등등등 유명한 폴더 매트들을 처음엔 생각 했는데
가장 끝에 가서 크게 작용한 부분이 이부분이다
폴더형은 사이사이 먼지가 진짜 많이 낀다는거.. 그리고 무겁다는거..
꽂히면 엄청 깔끔떠는 스타일이라 나는 사이사이 끼인 먼지들을 용서 못할거 같았다.
그래서 일체형으로 알아 보던중 !!!
가장 적합한 매트 발견 !!
골든베이비 ~
깔끔하고 깨끗한 스타일이고 두께 20mm으로 웬만한 매트들 다 이겨 먹는다 해서 콜 했다
뒷쿵방지도 저정도 두께면 완벽하다고 하고
오리고기집에서 오리 고기 구우면서 급하게 주문 ㅎㅎ 하루라도 빨리 받고 싶었다.
여태 미루다가 결정하면 바로 사야함 ㅋㅋ
크기가 엄청 날것으로 예상되어서
부재중에 오면 어쩌나 노심초사 ㅎㅎ
다행이 집에 있을때 왔다.
크기만 컸지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내가 번쩍 들어서
상자를 뜯고
안에 한겹더 싸져있었당
돌돌 말려 있는 매트
첨에 말려져있기 때문에 살짝 우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펼쳐 노코 지긋이 밟아 주면 쫙 붙으면서
깨끗하게 펴진다
집에 좁아 두장이 저렇게 밖에 안 깔린다.
ㅜㅜ 슬프다
그래도 세로로라도 쭉 길게 깔고
열심히 닦았다.
그리고 장난감들을 펼쳐노코
슝이를 올려봤당
슝이는 센서 남이라 오래 놀진 않아도 ㅎㅎ
뿌듯했다.
그리곤 매트옆에 물티슈랑 찍찍이를 킵해두고
나는 반나절동안 청소를 하게 된다....
ㅎㅎ 흰색이라 더러움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보인다
그런데 나는 그게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