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개월 된 우리 아들
깐깐한 엄마와 예민한 아기가 쓸 매트라 고르는데만 한달 넘게 걸렸습니다.
틈만나면 인터넷 검색하고 주변 육아선배맘들한테 다 물어봤죠.
폴더매트는 높아서 아기가 걸려 넘어지면 충격이 있구,
사이사이 때도 잘 낀다해서 패스~
놀이매트 중 고민했는데 디자인이 대부분 동물캐릭터에 무게가 꽤 나가더라구요.
이런 알록달록 동물 장난감이 온집을 채우고 있는데
매트 너마저 그럼 못써...
그런 와중에 친구 추천으로 골든베이비 스프링매트를 봤는데
일단 디자인에서 눈이 번쩍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디자인 완전 깔끔하죠? 북유럽 흉내 내본다구 크로스 블랭킷 놓고 연출사진ㅎㅎ
왕관도 이쁘구 사이즈는 세로200 가로135. 퀸침대 정도에요.
애기랑 저랑 자기에도 충분하답니다.
첨엔 너무 흰색이라 때 잘 타면 어쩌지 했는데
오히려 때가 잘 보여 바로 닦게 되서 우리 아이를 위해 위생적으로 사용할수 있네요.
지금 두달째 사용중인데 물티슈로 한번씩 쓱쓱 닦아줍니다. 아주 깨끗해요~
이렇게 머리카락이 잘 보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죠.
저절로 깔끔엄마가 되요. ㅎㅎ
반대로 검정면은 먼지가 잘 보여요.
사진은 불빛때문에 실제보다 안 나왔는데
검정이라 흰먼지가 잘보여 테이프로 찍찍 찍어내면 깨끗^^ 
보이시나요? 왼쪽에 잘려나간 손톱ㅎㅎ
울아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잘 때 손톱 깍아요.ㅠㅠ
이불 위에서 깍으면 잘린 손톱이 천에 끼어서 처리하기 힘들잖아요.
자는 애 깨워서 털수도 없구 계속 두면 애가 뒹굴다가 다 흩어지구..
그래서 평소에도 고민이었는데 검정면에서 깍으니 그동안의 고민 끝! 
애기 손톱 다 깍구 테이프로 쫙쫙 몇번 찍어내면 끝이에요^^
두께는 2.2cm
폴더매트처럼 많이 높지도 않구 타사 매트처럼 많이 낮지도 않아요.
딱 적당한 높이!!!
끝이 파이핑 처리되서 바닥에 매끄럽에 붙어있어요.
그래서 걸려 넘어질 염려도 없네요.
쿠션감은 뒤집는 아기 숨막히는 거 예방하기 위해서 살짝 딱딱합니다.
하지만 예민한 우리 아들 낮잠 잘 자구,
누워서 편하게 콜라도 드링킹? 해주시는거 보면 아주 편하다는 거겠죠 ㅎㅎ
위 사진처럼 매트 밖으로 굴러도 모서리가 파이핑 처리 되어있구 낮아서 괜찮아요
울아들 매트위에서 뒹굴뒹굴 잘 놀아주네요ㅎㅎ
밤에는 안방에서 저희 아들이랑 저랑 스프링매트 위에 요깔고 자요.
라텍스에서만 자다가 매트 위에서 자니 처음에는 사실 좀 딱딱해서 불편했어요.
근데 엄마들은 아실 거에요.
밤에 깨는 애기때문에 침대에서 바닥으로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게
얼마나 피곤한지 
그게 넘 힘들어 매트 위에서 계속 잤더니 이젠 익숙해져서 숙면 취하고 있답니다 ㅎㅎ
아기랑 바닥에서 자는 엄마들 추천
비싸게 주고 산 라텍스 침대가 요즘 무용지물 ㅠㅠ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신랑은 새벽에 애기 깨면 숙면 못 취한다구 작은 방에서 자구;;
신랑방에도 스프링매트 하나 넣어줘야될듯ㅎㅎ
소재는 이렇게 지퍼를 열면 육각돌기모양 매트가 보여요.
KC안전검사 모든 부분 통과한 PE소재라네요.
진드기 걱정 NO!
방수 걱정도 NO!
커버 안 육각돌기모양이 공기층을 형성해서 층간소음 더 잡아둔다네요. ㅎㅎ
위에 사진은 엄마껌딱지 울아들 한손으로 안고 한손으론 매트 들고 찍은 사진이에요.
그만큼 가볍다는 걸 보여드릴려구 ㅎㅎ 청소할 때도 편하네요.
이방 저방 옮기기도 편하구요.
예민한 울아들 골든베이비 매트에서 낮잠도 주무시구
뒤집기, 혼자 앉아있기, 기기까지 잘 성장해줬네요^^
아들아~ 지금처럼 무럭무럭 자라다오~
<결론>
거의 두달간 사용해 본 골든베이비 스프링매트!
가격, 디자인, 안정성, 소재면 어느하나 부족한게 없어요.
굳이 단점을 찾자면 뒷면이 아무 무늬 없이 올블랙이라 아쉽다는거.
뒷면도 그냥 골드왕관 모양 있었더라면 더 이뻤을텐데..
(이건 개인취향이겠죠. 앞뒤 다 블랙 사시는 분도 있으니깐요)
아기 매트 사실분 골든베이비 강추해요.
카카오스토리에 가끔 공구합니다. 그때를 노리세요~
저도 그때 저렴하게 샀어요 ㅎㅎ
이사 가면 두 장 더 필요한데 다음 공구를 노려야겠어요
브랜드명
070-7723-6766
